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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젼 일상 이야기
충주 가볼만한곳 [ 비내섬 ] 가을 갈대가 장관인 후기. 본문
안녕하세요.
며칠 전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남기기고 왔어요.
가을의 갈대밭이 정말 멋졌던
비내섬 후기 들려드릴게요. ^^
오랜만에 우리 집 네 식구가 모였어요. ♥
(남편은 쉬라고 같이 안 옴요. ㅋㅋ)
매일같이 붙어있고 주말마다
놀러 다니던 우리 가족이었는데,
부모님께서 퇴직 후 귀촌하시고
저는 시집을 가고, 동생은 회사일로
바쁜 와중에 이사도하고..
21년 한 해 정말 바빴던 것 같아요. ^^
추석 이후로 넷이서는 처음 뭉친 거라
더욱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그래서 헛되이 보내기 싫어
가까운데 구경이라도 가자!! 싶어서
엄마께서 추천하신
비내섬으로 곧장 출발했습니다.
처음엔 큰 기대 없이 "가볍게 산책이나
해야지" 생각했었는데, 도착하고 보니
주차장도 굉장히 넓고 멀리까지 보이는
갈대밭의 규모가 어마어마해서
급 설렘 폭발로 텐션 제대로 올랐어요.ㅎㅎ
소리의 섬은 뭐지??
궁금증을 안고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차는 못 들어가게 막아놓았더라고요.
자연보호를 위해 차량 진입, 캠핑 등은
금지하고 있으며, 쓰레기 투기도 절대 안 돼요.!
강물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는데
생각보다 관광객들이 많아
유명한 곳인가? 싶었어요.
비내섬 안에는 665종의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멸종위기종도 무려 10종이
살고 있다고 하니 얼마나 자연적으로
관리가 잘 된 곳인지 알 수 있었어요.
혹시 걷다가 수달을 볼 수 있을까?
기분 좋은 상상도 해봤네요. ㅎㅎ
하늘은 다소 흐리긴 했지만
따뜻하고 바람도 잔잔히 부는 날이라
산책하기에 정말 좋았어요.
워낙 넓어서 코스도 다양했는데,
저희는 짧은 코스로 선택.!
사실 안내 책자가 따로 없어서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으로
따라 다녔답니다. ㅋㅋ
걸어가는 동안
옆에 닭장이 있나?? 싶을 정도로
새와 동물들 울음소리가
계속해서 들리더라고요.
많은 동식물이 서식한다더니
이래서 소리의 섬이라고 했나 보다~
이해가 됐어요.
길을 따라 쭉 가다 보면
시원한 강줄기가 나오는데
땅에 작은 조개껍질도 많고
다양한 새들도 보이고
힐링 그 자체였어요.
여름에 와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벌레도 많을 것 같고요.;;ㅋㅋ)
물 흐르는 소리가
듣기 좋아서 한참을 서서
여유를 즐겼어요.
도심의 억새와는 차원이 다른 규모에
부모님께서도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다시 한번 오길 잘했다 싶었어요.
엄마께서 하트 돌을 발견하셔서
기념으로 사진 한장 남겨봤어요. ^^
소리의 섬 2번째 포인트.
갈대가 바람에 흔들려
너무 듣기 좋았던 자연의 ASMR이에요.
굿굿!!
해가 저물어갈쯤되니
더 운치 있고 이게 진정한 가을이지!
싶을 만큼 장관이었어요.
가족들과 좋은 추억 만들기
최적의 장소였던 비내섬 추천드리며
후기 마칠게요. ♥
|장소|
비내섬
|주소|
충북 충주시 앙성면 조천리 412
|입장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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