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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름 옥수수 겨울에도 맛있게 먹는 보관방법 및 후기. 본문

냠냠 리뷰

강원도 여름 옥수수 겨울에도 맛있게 먹는 보관방법 및 후기.

짱젼 2021. 11. 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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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옥수수 킬러입니다.

ㅎㅎ

저는  옥수수를 너무 사랑해서

여름에 왕창 구매해 놓았다가

출출할 때 간식으로 두고두고 먹고 있어요.

 

겨울에도 변질 없이 제철에 먹던 맛

그대로 즐기는 초 간단한 방법과

맛 후기 들려드릴게요.

 

 

 

 

 

사실 계절이 바뀌어도 맛있게 보관하는 법은

거창할 것도 없고 누구나 할 수 있을만큼

정말 초초초 간단해요.

 

그런데 주변 얘기를 들어보니

은근 방법을 몰라서

그냥 얼려놨다 꺼내고 보니

시들어져서 버렸다거나,

삶았는데 매말라 맛이 없었다는

얘기를 종종 듣게 됐어요.

 

그래서 오늘의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다는 스토리입니당.^^ㅎ

 

 

- 보관 방법 -

1. 제철에 신선한 옥수수를 구매한다.

2. 잘 익도록 삶아준다.

3. 뜨거운 열기를 식혀준다.

4. 비닐 포장 후 바로 냉동실에

넣어 얼려준다.

 

* 삶아서 얼리는게 주 포인트에요.! *

 

어때요?? 너무 간단하죠??

이게 정말 다예요.

(허무..ㅋㅋ)

 

 

 

 

 

위 방법으로 꽝꽝 얼려놓은 모습입니다.

 

하지만 보관 중 변질 우려가 있는

주의사항을 알아보자면!

 

1. 여름철엔 삶은 후 장시간 방치해두면

금방 쉴 수 있으니 뜨거운 열기만 어느 정도

사라지면 바로 냉동실에 넣는 게 좋아요.

 

2.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게 되면

수분이 빠지면서 말라버려 맛이 없게 되니,

한번 냉동실에 들어가면 먹기 전까지는

되도록 꺼내지 않는 게 좋아요.

 

 

주의사항까지 모두 준수한

옥수수를 삶아볼게요.

 

 

 

 

 

자작하게 잠기게끔

물 양을 조절해주고 

 

센 불에서 물이 끓으면 중간 불로 줄여,

5분 더 삶아줍니다.

 

삶는 법도 특별할 것 없이 참 쉽죠?! 

 

 

 

 

 

드디어 완성!!

 

4개월 정도 된 옥수수 치고

알알이 정말 탱글탱글한게

어제 수확한 비주얼이에요.

 

맛도 제철에 먹던 맛 그대로입니다.

저는 캔에든 절인 콘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자연 그대로의 건강한 맛이 좋아,

어렸을 때부터 엄마께서 

간식으로 자주 해주셔서 그런지

아직까지도 최애 간식 중 하나에요.

 

 

 

 

 

 

김이 솔솔 올라오는 거 보이시나요?

 

그냥 먹어도 달큼하니 맛있지만

조각내어 버터에 소금 + 설탕을 넣고

굴려 익혀준 뒤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신랑 해줬는데 냄새도 좋고 맛있다고

엄청 잘 먹더라고요. ㅎㅎ

아쉽게도 사진은 못 찍었네요.

 

겨울에도 즐기는 맛있는 여름 간식

옥수수 한번 드셔 보세요!!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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